한국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이달 역내 소비자동향을 조사한 결과, 실물경제의 하락세가 둔화되고 주식 등 자산가격 상승에 따라 가계의 소비심리 및 경기상황에 대한 인식이 전달에 비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전달(102)보다 7포인트 상승한 109를 기록, 2개월 연속 기준치(100)를 웃돌았다.
현재생활형편CSI(4월 81→5월 84)와 생활형편전망CSI(95→99) 역시 모두 소폭 상승, 가계의 생활형편에 대한 인식이 전달에 비해 좋아졌다. 소비지출전망CSI(97→104)는 지난해 3분기 이후 처음으로 기준치(100)를 웃돌았다.
현재경기판단CSI(68 → 88)와 향후경기전망CSI(102 → 113)도 모두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향후경기전망CSI는 2003년 1분기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사설] 민주당 '정치 복원' 의지 있다면, 국민의힘에 법사위원장 넘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