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이덕수-최필순씨 부부에게 1천498만원 답지

매일신문사 이웃사랑 제작팀은 26일 다발성경화증으로 투병중이면서 앞으로 혼자 힘으로 홀로서기를 해야 할 김송희(가명·29·본지 13일자 9면 보도)씨에게 1천298만900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김씨는 "덕분에 살아갈 희망을 얻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특히 동생 강희(가명·26)씨는 "언니를 혼자 두고 시집을 가는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독자분들의 도움으로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다"며 "앞으로도 언니를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한편 뇌출혈로 쓰러진 이덕수(54)씨와 유방암 3기로 투병중인 최필순(44·여·대구 중구 남산동)씨 부부의 사연에는 40개 단체, 157명의 독자분께서 1천498만6천900원의 성금을 보내주셨습니다. 이번 주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이트맥주-진로 대구지점 100만원 ▷춘곡장학재단 100만원 ▷제일안과병원 100만원 ▷㈜태원전기 50만원 ▷정약국 50만원 ▷한영한마음아동병원 30만원 ▷대구약품 30만원 ▷선산컨트리클럽 30만원 ▷유일철강 20만원 ▷대백선교문화재단 20만원 ▷경신교육재단 20만원 ▷한라효흥장학문화재단 10만원 ▷주성건설㈜ 10만원 ▷칠성PLI 10만원 ▷원조산호아나고 10만원 ▷대주세무법인 10만원 ▷㈜신라공업 10만원 ▷푸른미래내과 10만원 ▷인슈에셋플러스 10만원 ▷수흥섬유㈜ 1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 10만원 ▷삼성생명대구TC직원일동 6만6천원 ▷대구시선관위 공명이희망나누미 5만원 ▷바른이치과 5만원 ▷경동치과 5만원 ▷행복한나눔성서점 5만원 ▷탑연합비뇨기과 5만원 ▷세무사김기욱사무소 5만원 ▷홍선생미술 달서구지사 5만원 ▷김영준치과의원 5만원 ▷전철수학StoS과학학원 5만원 ▷이연합치과 3만원 ▷유성도기타일상사 3만원 ▷고흥정밀 3만원 ▷이브자리수성점 3만원 ▷비지니스스포츠 3만원 ▷㈜석창호 3만원 ▷국선도두류수련원 3만원 ▷토탈섬유 2만5천원 ▷하나회 1만원

▷서봉수·이신덕 60만원 ▷권베로니까 천주영 각 30만원 ▷권상진 20만원 ▷성호상 15만원 ▷이동하·이동규 전홍영 김만호 임길포 백우기 박현희 손미식 권영만 박원출 박영규 손병욱 이남옥 최창규 이정옥 박연탁 이경희 신옥선 김진숙 권영호 권영희 박철기 각 10만원 ▷류근철 6만원 ▷남옥현·편봉화 정봉교 배재학 김영대 최영 윤인달 박진숙 이석영 김석환 이수연 장한득 김재원 최영선 배금희 안영호 채성기 송훈 박병후 김미경 이해수 김춘선 이남옥 여환숙 방삼일 이진술 노광자 유홍주 이병규 각 5만원 ▷이상현 서상택 김수향 임종년 김재옥 안정국 김상곤 신광련 김기순 도강해 이경미 신태식 변현택 조인숙 김영옥 김종규 김태욱 남옥화 김병태 이진현 최정열 박종문 최순복 김상호 김기원 김용락 김시원 현창훈 최병규 성춘택 한수덕 각 3만원 ▷박지원 김창완 성희경 곽영희 김온숙 김희동 이진훈 이상윤 권오민 이지태 이승태 이경태 조영호 최윤영 성영식 김현태 김창원 이용도 이무룡 김정학 정금희 박상미 유정재 김정혁 김원열 각 2만원 ▷박홍선 1만5천원 ▷김창용 이소석 박성철 김정호 김은수 송미경 배애란 김태천 김상호 김봉식 김경숙 박태용 장광운 황두모 석태옥 이정선 정일웅 김달영 민진희 김정만 김명옥 이상숙 양희경 김성숙 김수일 각 1만원 ▷박기명 6천원 ▷김은영 박성민 각 5천원 ▷김욱동 2천원

또, ▷'정과덕'이라는 이름으로 한 분이 11만2천900원 ▷'이웃' '무기명' '미진·규형·윤우' '동차미'라는 이름으로 네 분이 각 10만원 ▷'정박' '희망' '익명' '자선불명' '하사모'라는 이름으로 다섯 분이 각 5만원과, 무명으로 한 분이 5만원 ▷무명으로 한 분이 3만원 ▷'갤존짱아재'라는 이름으로 한 분이 2만5천원 ▷'국민연금'이라는 이름으로 한 분이 2만원 ▷'힘내세요'라는 이름으로 한 분이 1만원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한 분이 5천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사랑을 나눠주신 독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윤조기자

※ 이번 주 성금은 최필순씨의 기사가 게재된 20일(수)부터 26일(화)까지 매일신문사 계좌에 입금된 금액과 날짜 순입니다. 한 주 동안 입금된 성금은 전주 수요일 기사의 주인공에게 전달됩니다. 특별히 지나간 사연이나 사람들에게 지정기탁을 원하시는 분은 계좌 입금 후 매일신문사 이웃사랑 제작팀으로 전화주시면 별도로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또 연말정산을 위한 '기부금영수증'이 필요하신 분은 매일신문 사회1부 이웃사랑 제작팀(053-251-1726)으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