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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임고면 김원주(56)씨의 시설재배 농장에 친환경 영농으로 농사를 지은 황금빛 살구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살구향에 매혹된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인턴직원 이희정(25·왼쪽)·김은옥(24)씨.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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