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차병원(병원장 조수호) 응급의료센터가 14일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보건복지부가 평가단을 구성해 전국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응급의학 전문의와 간호인력 배치, 24시간 전문 진료체계, 응급환자 전용 의료시설과 장비 등을 중점 평가했다.
조수호 병원장은 "응급환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응급 의료시스템을 한층 더 보강해 지역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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