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앞바다가 요트로 가득…독도 홍보 국제요트대회

입력 2009-05-14 06:00:00

▲ 독도를 세계에 알리는
▲ 독도를 세계에 알리는 '2009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가 17일부터 25일까지 포항과 울릉도, 독도를 회항하는 코스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포항시 제공

독도를 세계에 알리는 '2009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가 17일부터 25일까지 포항에서 열린다.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0개국 40개팀, 선수 260명이 참가하는 크루저급 대회로 전문선수(ORC)와 동호회(OPEN) 등 2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포항~울릉도 210km 경기와 울릉도~독도 퍼레이드, 독도~포항 250km 경기 등이 펼쳐진다.

또 19일 개막식에는 '영일만 인쇼어 레이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포항, 울릉도, 독도를 회항하는 이번 대회는 2년째 포항에서 열리며 포항MBC가 생중계할 예정이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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