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 인근에 체류형 관광지 조성

입력 2009-05-13 08:34:01

청송 주왕산 관광지 조성공사가 본격화한다.

청송군은 12일 주왕산 입구인 부동면 하의리에서 '주왕산 관광지 조성공사 기공식'(사진)을 가졌다. 주왕산 관광지는 1천156억원(국비 164억원, 지방비 219억원, 민자 77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오는 2011년까지 부동면 하의리 일대 24만9천40㎡에 조성된다. 2010년까지 진입도로와 전기, 상·하수도 및 부지조성공사를 한 후 민예촌과 도예촌, 유교문화 체험장, 콘도미니엄, 스파 등 숙박·휴양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청송은 문화와 생태, 체험 등 보고 느끼고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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