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악 이홍화 초대전

입력 2009-05-12 06:00:00

한묵유희 분야의 대한명인으로 지정된 서예가 청악(靑岳) 이홍화씨가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부산방향)내 '화가와 그림이야기' 갤러리에서 31일까지 특별 초대전을 갖는다. 김천시 성내동에서 청악서실을 운영하는 이홍화씨는 홍제미술대전 대상을 비롯해 대한민국 미술대전 및 대한민국 서예박람회 등에서 수차례 입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 예술의 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서예 문인화 초대전을 갖기도 했다.

대형 한지에 거침없는 필력으로 선보이는 퍼포먼스를 해외와 각 지역에서 60여 차례 했으며, 일본 퍼포먼스는 NHK에 방영되기도 했다.

이씨는 김천시에서 교육, 문화, 체육 3개 부문 중 한 명을 선정하는 '김천시 문화상'을 2006년에 받기도 했다. 예술인이 김천시 문화상을 받기는 11년 만에 있는 일이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홍화씨의 서예와 문인화 등 다양한 작품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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