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준·김익훈·송권달·이귀순·강석돈씨 등 5명 수상
칠곡군은 7일 제5회 군민의 날을 맞아 자랑스런 군민대상 수상자를 선정, 시상했다.
지역사회발전 부문 조규준(64·칠곡 동명면)씨는 동명농협장 재임 기간인 2001년부터 형편이 어렵거나 성적이 우수한 지역의 고교·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2004년부터 동명면 전 주민의 개인균등할 주민세를 납부하는 등 주민환원사업에 큰 기여를 했다.
문화교육체육 부문 김익훈(62·왜관읍 청구미곡종합처리장 대표)씨는 2007년, 2008년 경북도민체전 군부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비롯해 군민체육대회 활성화에 앞장섰으며, 농촌환경개선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사회복지 부문 송권달(77·노인회 북삼읍 분회장)씨는 외지 자녀들이 명절 때 귀향해 마을 경로당에서 어른들께 합동세배 드리는 문화를 정착시켜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했으며, 경로당 운영의 효율화 및 활성화와 담수회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한자 교육을 하는 등 주민들의 충·효·예 정신 함양에 기여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이귀순(51·석적읍 ㈜에스피엔디 대표)씨는 수출 신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을 비롯해 회사 주변 및 하천 환경정화 활동 전개, 꽃나무 식재 등으로 깨끗한 환경가꾸기 운동에 노력했다.
환경보전 부분 강석돈(61·지천면 체육회장)씨는 국토 대청결 활동 및 주민 환경감시반을 운영, 연간 10여t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살기 좋은 환경만들기에 앞장섰으며, 낙화담 유래비 제작과 유채꽃밭 조성에 적극 참여했다. 칠곡·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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