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8일 지역 연고팀인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의 선동열(사진) 감독을 법질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경찰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경기장 질서는 물론 기초·교통질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를 극대화하기 위해 선 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선 감독은 향후 프로야구 시즌이 끝나면 지방청이 벌이고 있는 법질서 및 기초·교통질서 거리캠페인 등에서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된다.
경찰은 8일 오후 6시 30분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LG트윈스의 프로야구 경기에 앞서 법질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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