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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살라고!"
6일 오후 대구 신천의 수중 고무보가 열려 물이 빠지자 미처 대피하지 못한 동사리가 절규하듯 물을 찾고 있다. 수중정화를 위해 수시로 물을 빼는 바람에 신천 물고기들의 수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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