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야외 모터쇼 경주에서 열려

입력 2009-05-01 17:34:23

1일 오전 천년고도 경주에서 국내 최초의 야외모터쇼 '경주밀레니엄모터쇼2009(Gyeongju Millennium Motor Show 2009)가 열렸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펼쳐지는 이 모터쇼에는 메르세데스벤츠 멕라렌SLR, 람보르기니 LP640, 페라리 F430 등 세계 최고의 슈퍼카 20여대가 선보이고 있다.

또 수제작 위즈만MF3가 국내 최초로 공개되고, '금세기 최고의 레이서' 아일톤 세나(Ayrton Senna) 기념 슈퍼카트, 국내 자동차경기에 참가하고 있는 1200마력짜리 튜닝카(중형차 2000cc 평균마력은 180 정도), 경기용차인 닛산 드리프트카를 비롯해 폭스바겐, 포드, 링컨 등 양산 수입차도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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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612마력/8000rpm으로 0~100km까지 가속시간이 3.9초에 불과하며 최고속도가 330km/h에 달하는 초특급 슈퍼카 포르쉐 카레라GT(10억원 상당)의 등장도 주목된다.

경주 밀레니엄 모터쇼 기간에는 10여가지의 부대행사도 펼쳐져 경주엑스포공원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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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터쇼에서는 구지성, 서유진, 이채은, 전예희, 최유정 등 국내 최정상급 레이싱모델 20여명이 대거 참가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장성혁 인턴기자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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