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업단지내 LG필립스디스플레이(대표 손정일) 임직원들은 29일 사내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작은 나눔 큰사랑' 바자회를 열었다.
'가사불이(家社不二)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란 취지로 열린 이날 바자회에는 임직원들이 간직하고 있던 책, 가전제품, 주류, 생활용품, 각종 기념품 등 총 400여점의 물품을 기증했으며, 이 물품은 사원들에게 저렴하게 판매돼 550만원의 수익금을 얻었다.
이 수익금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불우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를 주관한 서정일 부·차장회 회장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기부와 봉사를 활발히 전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필립스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은 월급 우수리 기금으로 심장병 어린이들을 돕는 등 불치·난치병 어린이돕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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