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용궁면 내성천의 '회룡포'가 국토해양부와 한국하천협회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회룡포'는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태극무늬 모양으로 휘감아 돌며 모래사장을 만들었고 그 안에 육지 속의 섬마을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맑은 물과 백사장이 어우러진 천혜의 경관과 함께 비룡산과 신라 천년고찰 장안사가 산중턱에 자리 잡고 있어 낙동강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는 곳으로 유명하다. 예천군은 회룡포를 인근 삼강주막과 함께 정부의 낙동강살리기 사업과 연계해 예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개발하고 있다. 예천·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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