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과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러시아의 명곡들이 늦은 봄밤 대구 관객을 찾아간다. KBS 교향악단 초청 연주회가 29일 오후 7시 30분 계명아트센터 홀에서 KBS 대구방송총국 주최로 열린다.
현 경북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이현세의 지휘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1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화의 협연으로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와 돌아오라 소렌토로, 산타루치아 등 칸초네 메들리를 선보인다. 2부에서는 피아니스트 안미현과 협연하는 차이코프스키 피아노협주곡 1번을 시작으로 비제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보헤미안 댄스'와 스트라빈스키의 '불새'를 연주한다. 공연 문의는 053)656-4723.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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