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와 영남대가 나란히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육성 사업'에 선정됐다. 24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2차 WCU사업에 경북대와 영남대의 2개 과제가 각각 선정되는 등 19개 대학 29개 과제가 뽑혔다.
경북대는 고에너지 충돌물리 연구, 응용유체역학의 계산 및 방법론 과제, 영남대는 웨보매트릭스, 나노패터닝과제가 선정돼 최첨단 학문분야를 선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두 대학은 과제당 20억원에서 최대 180억원 가량을 교과부에게서 이달 중 지원받는다. 교과부관계자는 "2차 WCU 사업의 경우 지난해 말 1차 사업과 달리 전공학과 개설 지원의 대형 과제보다는 개별 해외학자 초빙 지원의 중·소형 과제가 상대적으로 많이 선정됐다"고 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주진우, 김민석 해명 하나하나 반박…"돈에 결벽? 피식 웃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