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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하루 종일 봄바람이 성깔(?)을 부렸다. 아름다운 장미에 가시가 있는 것처럼 봄바람은 부드러운 이미지와 달리 특유의 변덕과 성깔을 감추고 있다. 봄철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지역별 기압차가 큰 데다 지표면 역시 다양한 온도와 습도차를 보여 풍속이 강하고 풍향도 자주 바뀐다. 최창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