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북본부는 영농철을 맞아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5월 10일까지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
경북본부는 21일 지역본부 직원과 성주군 지역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성주군 초전면 칠선리 참외재배 작목반에서 참외하우스 비닐덮개 제거작업(사진)을 했다.
최종현 경북농협본부장은 "고양이 손도 빌린다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주중, 주말 구분 없이 일손돕기 갖고 농업인들이 영농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효율적인 영농지원을 위해 홈페이지(www.nonghyup.com)에 일손돕기 창구를 마련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과 일손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체와 단체 등을 연결시켜 주고 있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인터넷의 일손돕기 창구를 이용하거나 가까운 농협에 일손지원을 요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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