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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체고(교장 최종억)의 구교성과 김해진이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13일부터 7일간 경남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년 세계주니어선수권 파견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구교성은 -63㎏, 김해진은 -50㎏급에서 1위를 차지해 5월23~30일 아르메니아에서 벌어지는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또 같은 학교의 이푸름은 함께 열린 제20회 대한아마튜어복싱연맹회장배 전국복싱대회 -57㎏급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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