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 103.9 MHZ
TBN 대구교통방송(FM 103.9 MHZ)이 봄철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했다. 출근길을 함께하는 '출발 대구대행진'은 '미리 보는 한주'를 비롯해 교통사각 지대에 출동해 해결책을 찾는 '출동 강한 친구들' 등에서 다양한 정보를 전해준다.
'스튜디오 1039'는 전 MC였던 임현지씨가 새로 진행을 맡아 '해석법률', '생활 속의 통계이야기' 등과 함께 심층 취재하는 '도기창의 취재현장' 등으로 꾸며진다. 한낮에 흥겨운 오락을 제공하는 'TBN 차차차'는 서영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이 주의 운세', '기찬 라이브' 등으로 청취자의 귀를 즐겁게 한다.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되는 '가요 특급'은 청취자들에게 70,80년대 유행했던 다양한 음악과 함께 추억 속의 아련한 향수를 자극한다. 퇴근 시간의 교통 길잡이를 표방하는 '달리는 라디오 교통방송입니다'는 기존 코너와 함께 기획 시리즈인 '교통문화 바꿉시다' 등을 마련하고, 퇴근 시간대의 도로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한다.
오후 8시부터 방송되는 '운전가요앨범'은 유명 작사와 작곡자의 히트곡을 들어보는 '그 남자 작곡 그 여자 작사'와 80,90년대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주제곡이나 삽입곡을 들려주며, 밤 10시부터 찾아가는 '낭만이 있는 곳에'는 주옥같은 연주곡을 들어보고 '밤하늘의 멜로디' 등의 코너에서 흘러간 팝송을 들려준다. 주말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은 '더 라디오'(The Radio)가 새롭게 선보인다. 유진혁씨의 진행으로 편안하고 감미로운 음악을 통해 주말 청취자들에게 편안한 느낌을 선사한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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