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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평화동 평화상가에서 의류점을 경영하는 조두천(51) 대표는 8일 실업, 휴·폐업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차상위계층을 돕기 위해 백미 20㎏짜리 25포(100만원 상당)를 평화·남산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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