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만 친환경 녹색도시로 거듭난다
예천은 백두대간의 높은 줄기가 감싸고 낙동강, 내성천이 흐르는 곳으로 1천300여년의 유구한 역사와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충효의 고장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예천은 새 경북도청 이전지역으로 확정된 것을 테마로 새롭게 조성되는 인구 10만명 규모의 친환경 녹색 신도시 추진계획과 연계하여 발전할 수 있는 주요도로망, 관광, 교육, 산업단지, 전원주택단지 조성 등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살아 있는 곤충을 체험할 수 있는 예천곤충연구소, 이 시대 마지막 남은 삼강주막, 육지 속의 섬 회룡포, 천년고찰 용문사, 국내 최대 규모의 예천진호국제양궁장, 예천천문과학문화센터도 예천의 중요한 볼거리다.
또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전국의 소비자와 연결, 판매함으로써 농가소득증대에 큰 힘이 되고 있는 인터넷 쇼핑몰 예천장터(www.ycjang.com)와 예천사과, 예천배, 참기름, 금당꿀, 양잠제품 등을 소개한다.
■ 김수남 예천군수
우리 고장 예천은 1천300여년의 유구한 역사와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충효의 고장, 양궁의 고장, 곤충의 고장입니다.
지난해 300만 경북도민의 기대와 희망이었던 새 경북도청이 우리지역으로 확정 발표되던 순간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새로운 신도시 건설을 위한 경북도청 이전 사업은 경북의 새로운 백년대계의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이며, 낙후된 북부지역의 성장과 도 전체 균형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생활에서 지친 심신을 깨끗한 자연과 고향 같은 푸근함, 가족 같은 아름다운 인심이 살아 있는 예천에서 꿈과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최세정기자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