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개최되는 2009 대구국제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대회 조직위가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조직위는 지난 6일 대회 본부 및 숙소인 GS프라자 호텔 개촌식을 가진 데 이어 9일까지 외국 선수들이 모두 입국한다고 밝혔다.
10일에는 엘리트 부문 선수들이 코스 답사에 나서고 오후에는 대회 본부에서 국내외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김범일 대구시장이 주최하는 환영연도 이날 저녁 예정돼 있다. 11일에는 감독자 회의를 개최하고 초청 선수들에 한해 특별 음료를 접수받는다고 조직위는 덧붙였다.
조직위 관계자는 "마라톤 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보면 된다"며 "대회 조직위는 첫 국제마라톤 대회를 맞아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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