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릴레이] 대진파스너공업 최종휘 사장

입력 2009-04-08 06:00:00

최종휘 대진파스너공업 사장님은 천성적으로 부지런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당신보다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사는 분입니다. 자신의 부귀영달을 위한 소유보다 자신이 가진 따뜻함을 나누려고 애쓰는 사람이지요.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결코 많은 것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최 사장님은 자신이 좋아서 하는 일이 있다면 그것만으로 행복한 삶이라고 말하는 분입니다. 이 시대를 특별하게 살아가는 분이라도 할 수 있습니다.

달성군 논공면에서 냉간단조전문 자동차부품업체인 대진파스너공업을 1999년 설립해 경영하고 있는 최 사장님을 칭찬 릴레이에 소개하게 돼 기쁩니다. 이분의 삶을 혼자 가슴 속에 담아 두기보다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최 사장님은 대구지방법원 소년자원보호자협의회 자원보호자로서 위기 청소년, 불우청소년들을 위한 선도, 상담, 장학금 지급, 의류 제공, 후원자 발굴 결연사업 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 소외계층을 찾아다니면서 위문공연 주선, 사회복지시설 후원사업 등도 하고 있지요. 특히 최 사장님은 회사 직원들의 문화와 복지에 관심과 배려를 하고 있고, 묵묵히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기쁨과 만족의 봉사보다는 부족하고 모자라는 자신의 봉사를 아쉬워하며 살아가고 있는, 겉보기에는 평범하지만 별나고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분입니다.

작은 기업을 경영하면서 회사의 어려운 경제 사정에도 늘 아름다운 사랑의 실천을 하고 있습니다. 미래가 더욱 아름다워지리라는 신념을 지닌 최 사장님의 실천적 봉사는 많은 것을 가르쳐 주고 있지요. 지극한 정성을 담아 남몰래 행하는 일이기에 최 사장님의 선행은 흙속의 진주처럼 더욱 빛나보입니다. 우리들에게 사랑과 봉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당신에게 존경과 사랑을 보냅니다.

등불의 집 김진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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