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정보원은 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초·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디지털창의체험교실(사진)을 운영한다.
디지털창의체험교실은 그동안 초교생만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는 중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기존 디지털카메라, 디지털캠코더 과정과 함께 로보틱스 과정을 신설했다.
로보틱스 과정은 교육정보원이 개발한 로봇 제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동차 로봇을 작동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디지털카메라와 디지털캠코더 과정은 기본 조작법을 익힌 뒤 직접 촬영하고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활용해 UCC를 제작하는 등 생활에 활용 가능한 체험 중심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하반기 디지털창의체험교실(9월 26일~11월 28일)은 가정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둘째·넷째 토요휴업일에 실시된다.
대구교육정보원 정승록 교육연구사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뽐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의력을 키우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올해는 학생, 학부모 880명을 대상으로 교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053)606-6504.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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