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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청은 6일부터 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남은 음식 싸주기 운동'을 펼친다. 참여를 원하는 음식점은 출입구와 메뉴판에 구청에서 배부받은 '남은 음식은 고객이 원하시면 싸드립니다'라는 홍보용 스티커를 붙이고 손님이 요청하면 남은 음식물을 싸주면 된다. 실천 업소는 시설 개선자금 융자 우선 알선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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