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최윤희 의원(비례)은 7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충남 아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박정희기념관'은 구미에 건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수 년 전 박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위한 토지 매입에 나섰던 아산시가 박 전 대통령의 도고별장에 대한 문화재 등록을 재차 추진하고 있다"며 "그러나 구미 기념 사업은 사업비 확보가 걸림돌로 작용해 지지부진한 상태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기념관을 여러 시·도로 분산할 것이 아니라 박 전 대통령의 고향 구미에 신축하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기념 사업의 근본 취지를 높여야 한다"며 "경북도가 국가적 차원의 적극적 관심과 국비 지원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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