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전국 우륵가야금경연대회가 오는 9, 10일 양일간 고령군 고령읍 대가야국악당에서 열린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고령군과 고령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가야금경연대회는 초, 중, 고, 대학, 일반부(대학원생 포함)별로 가야금 기악, 가야금 병창 등 두개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최고상인 일반부 우륵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1천만원, 대학부 대상 문화관광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고등부 대상 경북도지사상과 상금 200만원, 중학부와 초등부 대상자에게는 경북도교육감상과 상금 100만원, 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또 10일 오후 7시 고령군청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안숙선 명창과 황병기 가야금 명인, 우륵가야금경연대회 대상수상자 최민정·강미선씨 등이 출연하는 '2009 고령 가얏고 음악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고령·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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