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종한 위덕대 교양학부(국어국문학 전공) 조교수가 1일 4·29 경주 재선거의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대구 달성고와 영남대를 졸업한 뒤 시인으로 활동 중인 채 교수는 2005년 3월부터 위덕대에 재임하고 있으며, 진심문학회 고문·서라벌수필문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민주당 대구시당 측은 "채 교수는 민주당 중앙당에서 발굴한 인사"라며 "윤덕홍 최고위원을 중심으로 문화도시 경주를 발전시키고 지역주의를 극복하는 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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