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건설이 시공 중인 수성구 범어동 'STX KAN' 단지에 실수요자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침체된 대구주택시장 분위기가 쉽게 회복되고 있지 않지만 '교육특구'에 자리 잡은 입지적 장점과 최고 마감재 시공으로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STX건설 관계자는 "정부의 각종 세제혜택 및 분양조건 완화를 통한 합리적 분양가 책정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잡고 있다"며 "특히 3월 이후부터는 이러한 관심이 신규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범어동 'STX KAN' 단지는 우선 분양조건에서부터 경쟁력을 갖고 있다.
수성구에서 공급이 거의 끊어진 111㎡형(33평)의 경우 계약금 5%만 납입하면 중도금을 총 분양금의 70%까지 무이자 융자혜택을 받을 수 있어 입주 때까지 2천400만원의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발코니 확장 및 새시 무료제공으로 700만원 추가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STX건설 관계자는 "미분양이 많은 대형평형에서 60%까지 무이자융자를 해주는 건설사가 많지만 범어동에 111㎡ 아파트에 이 같은 파격조건을 내거는 곳은 찾아보기 어렵다"며 "입주가 임박한 단지는 중도금 무이자의 실질 이익금이 크지 않지만 분양한 지 몇 개월 안 된 STX KAN은 무이자융자에 따른 혜택폭이 상당히 크다"고 덧붙였다.
동호수 지정 가계약이 점차 늘고 있어 분양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 시공사 측의 설명.
또 범어동 STX KAN은 경신고, 오성고, 대구여고 등 주요 학교는 물론 유명 사설학원들이 집중된 지역으로 지하철 2, 3호선을 모두 누리는 더블역세권과 마리아유치원, 동도초교 등 학원과 교육시설을 도보로 다닐 수 있다.
단지 내에 초·중·고생 전과목 과외시스템 '해피, U러닝 시스템'을 도입해 사교육 절감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STX KAN은 111㎡(33평) 166가구, 139㎡(42평) 82가구, 156㎡(47평) 27가구, 163㎡(49평) 16가구, 209㎡(63평) 6가구, 243㎡(73평) 2가구(총 299가구)를 선착순 분양 중이며 4월 중 STX KAN 단지 내 현장 분양사무실을 오픈할 예정이다. 문의 053-751-6200.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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