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분양 중인 대구 달서구 죽전네거리 '월드마크 웨스트엔드'는 달서구 지역 최고층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대지면적 3만㎡에 연면적 27만㎡인 '월드마크 웨스트엔드'는 지하 3층, 지상 33~45층 7개 동으로 994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단지 내에 각종 상업시설과 헬스장, 수영장 등이 있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초대형 단지.
대우건설 관계자는 "정부의 양도세 면제와 취득·등록세 경감 조치 등으로 실수요자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3.3㎡ 분양가는 990만~1천200만원으로 평형별, 층별 분양가 차등을 두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다양화했다"고 자랑했다.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
월드마크 웨스트엔드가 들어서는 달서구는 30층이 넘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가 속속 들어설 예정으로 현재까지 30~45층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2천500여가구가 공급됐다. 이에 따라 2, 3년 후 죽전네거리~본리네거리 일대는 1만여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주거단지로 변모하게 된다.
대구지법 서부지원이 이전하면서 수성구 범어네거리에 버금가는 법조타운을 형성하고 있으며 홈플러스 성서점과 이마트 달서점, 농협하나로마트 등의 대형소매점을 비롯해 병원 등 각종 생활·문화 인프라가 구축된 지역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달구벌대로와 와룡로로 이어지는 달서구 교통의 중심인 죽전네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도심 접근성이 탁월하며 고속도로가 인접,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에 장동 및 감삼초교가 있고 영남고와 달성고, 원화여고, 경화여고 등 명문 학교가 많다"고 했다.
월드마크 웨스트엔드는 2010년 8월 입주예정으로, 초기에는 30% 남짓한 분양률에 머물렀지만 지난해부터 고객 맞춤형 분양 상담 마케팅을 통해 계약률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는 것이 시공사 측의 설명.
계약자들의 초기 자금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약금을 1천만원으로 낮추고, 1년간 중도금 무이자 융자를 실시하고 있으며, 직장동료, 친·인척, 친구 등이 3가구 이상 공동구매시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도입하고 있다.
◆고품격 단지 설계
월드마크 웨스트엔드는 고품격 타워형 단지설계로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하고 풍부한 일조량으로 쾌적성을 높였으며, 첨단 내진설계와 내풍구조로 강진과 강풍에도 걱정이 없고 층간소음도 최소화했다.
입주민들에게 일반 아파트와 전혀 다른 최고급 주민편의시설인 브랜드 Uz(유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Uz는 모든 가구를 이어주는 주민공동 커뮤니티 공간으로 U(You, 有, Ubiquitors)+z(복수형 어미, Needs)의 줄임말.
최고급 호텔과 같은 로비와 최첨단 보안시설을 통해 입주민들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보장하며, 컴퓨터자동화시스템인 키오스크를 통해 독서실·멀티미디어영화관·PC교육장·다목적실 등 여러 커뮤니티 시설을 편리하게 예약, 이용할 수 있다.
손님이 왔을 때 단지 내에서 숙박까지 가능한 고급 게스트룸(3개) 등 호텔과 같은 시설이 구비되어 있으며 유아를 위한 키즈카페, 어른들을 위한 시니어 카페뿐만 아니라, 노래방, 코인세탁실도 제공된다. 문의 053)553-6633.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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