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빈집털이범 검거…20여회 2천만원 훔쳐

입력 2009-03-30 08:31:49

청송경찰서는 30일 농촌지역을 돌며 상습적으로 빈집을 턴 혐의(상습절도)로 J(32·청송 진보면)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J씨는 지난 1월 23일 청송 진보면 P(57)씨 집에 들어가 승용차를 훔치는 등 청송 영양 봉화 안동 울진 등지를 돌며 빈집을 골라 20여차례 차량과 농산물, 현금 등 2천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영덕경찰서도 지난 25일 영덕 강구면 W(65)씨 집에 들어가 금목걸이와 현금 등을 훔치는 등 지역 농어촌을 돌며 10여차례 1천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K(4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청송 김경돈·영덕 황이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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