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 정비 사업이 진행중이다. 그런데 동성로나 중앙로만 단장할 것이 아니라 그 부근에 있는 대구역 주위 지역도 한 번 생각해 주었으면 한다.
대구역 주변 지역은 명색이 대구의 중심이고 대구의 관문인데 정말 지저분하다. 대구역 굴다리 밑에는 양 옆으로 가게들이 있는데 거의 문을 닫아놓고 있다. 심지어 철길 밑은 비가 오면 가게 지붕이나 가게 틈새로 물이 흘러 사람들이 다니는데 지장이 많다. 철로 밑에 있는 가게는 계속 문을 닫아놓다 보니 습기도 차고 냄새도 난다. 가게 안에는 전선줄이 연결되어 있는데 비가 올 때는 합선될 위험도 많다. 또 자전거나 오토바이가 굴다리 밑 인도로 다니기 때문에 사람과 부딪치는 사고도 간혹 일어난다.
그러니 우선 굴다리 밑이라도 정리하여 인도를 넓히고 또 여름에는 그곳이 굉장히 시원하기 때문에 벽에다 물 흐르는 그림 같은 것을 그려서 시민들의 휴식처로 단장을 한다면 깨끗하고 보기에도 좋을 것 같다. 박태영(대구시 북구 침산2동)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