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농협(조합장 백덕길)은 26일 새로운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구 수성구 수성3가 롯데 캐슬 상가에 수성지점(지점장 김은수)을 이전·개점,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이전 개점한 수성지점 인근에는 롯데 캐슬아파트 등 2천여가구에 이르는 아파트가 밀집해 있으며 상가도 많아 영업환경이 좋다고 동대구농협 측은 설명했다.
동대구농협은 지난달말 현재 예금과 대출금이 1조5천억원, 경제사업 210억원 규모로 13개지점과 하나로마트 1곳을 갖고 있다.
동대구농협은 또 54개 학교와 9개 단체에 급식을 담당하고 있는 물류사업소 1개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부가사업을 펼치고 있다.
백덕길 조합장은 "수성지점에는 최신 금융장비를 설치, 고객들이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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