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도읍가꾸기사업의 하나로 전통재래시장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청송군은 26일 "올해 사업비 42억원을 들여 청송읍 재래시장을 관광과 연계한 테마형 시장으로 새롭게 조성한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상가 80동을 신축하고 전통장터와 편의시설, 조형물 정자, 주차시설(66대 동시주차)을 만들기로 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시설 현대화를 통해 대형점과 경쟁할 수 있는 문화와 정감이 넘치는 시장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경기부양을 위해 가급적 모든 사업을 상반기내에 조기 집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현대화사업을 위해 청송읍 재래시장은 폐쇄됐으며 29일 5일장부터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변에 임시 시장이 개설된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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