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북본부가 23일 전국 지역본부 가운데 처음으로 중앙회와 회원농협 간 직원 교차파견근무제를 도입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회원농협 직원 5명이 한 달간 경북본부에서 파견 근무를 하고 중앙회 직원들은 4, 5월 영농철에 회원농협의 유통센터, 농기계수리센터, 하나로 마트, 주유소 등에서 근무하면서 농업인을 지원한다.
파견근무를 지원한 영천 금호농협 최규성 과장은 "경북본부에서 근무하면서 농업인 지원업무에 대한 노하우와 농산물 유통판매 관련 정보를 익혀 금호지역 조합원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농협경북본부 류덕환 조합경영지원팀장은 "중앙회와 회원농협 간 파견근무를 통해 내실있는 농업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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