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장애인체육회가 신인 선수들을 발굴, 본격적으로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나섰다.
13일 영천시민운동장에서 선수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경북도 우수·신인선수 발굴 체육대회를 열었던 체육회는 이후 기록과 심사를 거쳐 40여명의 선수를 선정해 체계적인 훈련을 시키며 훈련비도 지원하기로 했다. 육상 트랙(100m, 200m, 400m, 800m)과 필드(멀리뛰기, 포환·원반·창·곤봉 던지기) 부문 선수로 선발된 이들은 제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5월12~15일 전남 일원), 제11회 경상북도 장애인생활체육대제전(5월19일 영천시) 등 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채정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