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외대(감독 이중섭)의 최지애가 여자 레슬링 강자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최지애는 18일 강원도 화천중고체육관에서 열린 2009년 세계 및 아시아선수권대회 파견 2차 선발대회 겸 세계 및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파견 선발대회 여자 자유형 59㎏급 결승전에 올라 윤보람(용인대)을 3대1 폴승으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안동시에서 열린 종합레슬링선수권대회 같은 체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최지애는 이번 우승으로 5월 필리핀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태극 마크를 달고 출전하게 됐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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