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과 관련한 모든 애로를 해결해 드립니다."
대구시, 지식경제부, KOTRA, 대구세관, 중소기업진흥공단, 수출보험공사, 무역협회 등 6개 기관이 해외시장 개척, 통상 애로사항 해결, 해외 전시박람회 지원 등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2009년도 통상지원사업 합동설명회를 갖는다.
16일(오후 3시), 17일(오후 2시) 각각 성서공단 및 달성공단에서 갖는 이번 설명회는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갖고도 수출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의 애로·건의사항에 대한 상담회를 함께 연다.
기관·단체들은 ▷정부의 수출지원대책 ▷FTA 원산지제도 ▷해외시장 동향 및 KOTRA 사업소개 ▷수출보험활용방안 ▷무역협회 지원시책 등 통상지원사업을 소개하고 기관별로 마케팅, 금융지원, 통관지원, 수출자금 및 보험, 보증 등 통상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도 함께 실시한다.
대구시와 KOTRA는 미국, 일본, 북유럽 등 9개지역에 종합품목 시장개척단과 동남아 기계류, 북미자동차부품, 중국섬유, 독일 자동차부품, 북미 IT, 중동 섬유기계 등 7개 전문품목 시장개척단도 파견, 지원한다.
또 시는 다른 지원기관과 함께 4월 디트로이트 자동차부품전, 6월 상해 국제섬유기계전 등 올해 31개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설명회에서 통상관련 32개 기관·단체, 198개 사업을 망라한 '통상가이드' 책자 2천부를 제작·배부한다.
대구시 배영철 국제통상과장은 "다른 지원기관과 함께 섬유, IT, 모바일산업, 자동차부품을 비롯한 정밀기계부품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장개척단 파견 16회, 해외 전시박람회참가지원 31회, BRICs등 전략지역 통상전문가 양성, 수출보험료 지원, 중소기업 해외지사화 지원 등을 통해 통상지원과 중소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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