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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체류 중인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13일(현지시간 12일 오후) 전주 덕진 4월 재선거 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정 전 장관은 11일 워싱턴 특파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틀 뒤 최종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당 안팎에서는 정 전 장관이 직접적으로 입장을 전달한 적은 없지만 아직까지 당 지도부와 조율이 없는 것으로 미뤄 불출마 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이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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