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농협(조합장 배석태)이 농협중앙회 2008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주농협은 10일 "2004년, 2005년 종합업적평가에서 경북지역본부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전국 1천200개 농협을 대상으로 한 2008년 평가에서 최고 자리에 올랐다"고 밝혔다.
영주농협은 지난해 예수금 5천억원 달성, 경제사업 950억원(31.4% 성장), 공제료 362억원(25.4% 성장), 당기순이익 20억700만원의 실적을 보여 조합원 출자배당 6%(9억7천200만원), 이용고 배당 2억4천500만원, 사업준비금 5억2천만원 등을 조합원들에게 환원했다.
특히 지난해 농업인들에게 비료지원 3억3천400만원, 농약지원 1억500만원, 유류지원 1억2천500만원, 영농자재 지원과 농업인 자녀장학금 8천만원, 결식학생 급식비지원 3천만원, 농작물재해보험료 4천100만원, 제수용품 햅쌀 구입권 2억6천만원, 장담이용 식염 6천900만원 등 모두 14억8천200만원의 환원사업을 벌였다.
배석태 조합장은 "농가 소득증대와 함께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친환경 우수농산물 판로 확보, 약용작물 계약 재배 확대, 환원사업 확대, 문화복지센터 확대 운영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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