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봉화군, 65세 이상 노인일자리사업 탄력

입력 2009-03-06 06:00:00

노인들을 위한 일자리가 지역 곳곳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 4일 청소년센터에서 2009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사진)을 갖고 9월까지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봉화군은 65세 이상 노인 346명을 대상으로 일일 4시간씩 월 10회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노인들은 시가지 거리환경과 미관조성을 위한 거리환경지킴이, 초교생 보호를 위한 하굣길 안전지킴이, 시내 체육·휴식공간 시설관리사업, 복지형 홀몸노인 돌봄이 활동 등을 하게 된다.

또 영주시는 65세 이상 육체노동이 가능한 노인 380명을 대상으로 9일부터 10월말까지 일일 4시간씩 주 3회, 월 12일간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도륜)도 이달부터 9월까지 저소득 장애인 복지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들은 주 12시간, 월 48시간 동료상담, 디엔디케어(장애인이 장애인을 돌보는 사업)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영주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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