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혁신도시에 '녹색과학관' 건립된다

입력 2009-03-03 06:00:00

미래 녹색성장의 비전을 제시하고 그린 생활과 그린 체험학습 및 전시를 한눈에 보여주는 미래녹색 테마 과학관이 김천혁신도시 '드림밸리'에 건립된다.

녹색미래과학관은 김천혁신도시 내 1만6천500㎡ 터에 연면적 1만㎡,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2013년까지 건립된다. 이곳에는 400억원이 투입돼 전시체험시설과 공연시설, 야외체험시설, 조망타워 등이 꾸며진다.

녹색미래과학관은 교육과학기술부 BTL전문과학관 건립 지원 사업으로 구미의 u-IT기술과 포항의 로봇기술 및 첨단 친환경기술을 융·복합해 다가오는 그린시대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형 생태과학관이다. 이곳에서는 일상에서 만나는 친환경기술과 생활 속에 적용할 수 있는 그린 생활과 산업,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저탄소 녹색 성장 비전을 구현해 학습과 체험할 수 있다.

또 녹색미래과학관은 저탄소 녹색성장 학술심포지엄, 융·복합기술 및 신재생에너지 기획전시, 친환경로봇축제 등 녹색 성장과 관련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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