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농협은 올해 제주에서 과잉 생산된 양배추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양배추 사주기 운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동대구농협은 우선 지난달말 양파 2천160망(약 18t)을 사들인 뒤 대구로 수송, 고객 사은품 및 어려운 이웃 돕기 사업 등에 쓰기로 했다. (사진)
백덕길 동대구농협 조합장은 "양배추가 과잉생산돼 제주도 농가들이 시름에 잠겨 있다. 양배추를 고객 사은품으로 활용하는 등 소비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