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조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8일자로 유일한 지방조직인 영남지사를 폐지한다. 지난 2003년 4월 설치된 영남지사는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를 위해 영남권 파산재단의 효율적 운영을 독려하는 한편, 소송·파산배당 업무를 현장에서 수행해왔다.
실제로 대동은행 등 218개 파산재단으로부터 약 2조5천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는 것이 예금보험공사 영남지사 측의 설명.
예금보험공사는 자회사인 정리금융공사(RFC)도 연내 폐지하는 등 경영효율화 작업을 계속해나가기로 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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