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바다 생활]중고 명품 유통의 선두주자 '구구스'

입력 2009-02-26 14:51:23

샤넬·루이비통·불가리·페레가모·프라다… 등 익히 알고 있는 명품의 대표 브랜드들을 선뜻 살 만큼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그래서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유통분야가 명품의 리사이클, 즉 중고명품 시장이 활성화하고 있다. 명품 소유자는 원하는 사람에게 적당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고 구매자는 보다 싼 값에 원하는 명품을 구입할 수 있는 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구구스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합, 2001년 온라인 명품 쇼핑몰로 문을 연 후 탄탄한 신뢰로 고속성장을 하고 있는 업체 중 하나이다.

판매형태는 주로 위탁판매를 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 동시 판매가 이뤄지며 고객이 위탁한 제품은 정확한 감정을 통해 가격을 협의한다. 더불어 가격대비 교환판매도 가능하다. 또 구구스는 급하게 현금이 필요한 경우 감정가의 의거한 대출서비스도 해주며 자체 A/S센터이자 명품전문수선점인 핸디맨을 운영, 명품을 손쉽게 수선할 수 있도록 고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이를 위해 가짜 명품을 제대로 구분해 낼 수 있는 최상의 감정능력, 충분한 물량확보, 유통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