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나는 미협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최근 당선된 장진경 한국미술협회 경북도지회장(상지여중고 교사)은 미술인의 화합, 단결, 희망을 강조했다.
장 지회장은 신바람 나는 미협을 위해 ▷경북 미술인의 날 제정 ▷경영 마인드 도입 ▷예능교육 활성화 등을 제10대 경북지회의 주요 사업으로 꼽았다.
장 지회장은 "경북미술인의 날을 정해 미술 원로인상, 청년작가상 시상, 각종 기획전 개최 등을 통해 미술인들이 화합하고 단결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아트 페어, 아트 투어(해외 전시 투어) 등을 생산성 있는 방식으로 기획해 미대생들의 일거리를 창출하는 등 미술에 경영 마인드를 접목하겠다"고 했다.
장 지회장은 "전업 작가 뿐 아니라 교사, 학원 강사 등 교육 분야에 종사하는 미술인도 많은 만큼 '미술 교육위원회'를 구성, 교육 현장에서 예능 교육을 활성화시킬수 있는 운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조만간 지회 업무를 인수한 뒤 지회 사무실도 안동에서 문경으로 옮기겠다"는 장 지회장은 '미술인의 화합과 단결'을 거듭 강조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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