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3월부터 지역 48개 초등학교 3만5천500명의 학생 급식용으로 친환경 쌀을 공급하기로 했다.
시는 성장기의 초등학생 건강 도모와 지역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특수시책 사업으로 선정, 9월 말까지 120일분의 학교급식용 쌀을 지역 농가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한 쌀을 공급하고 차액을 보조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교육청을 통해 신청한 희망학교에 대해 이달 중 친환경 쌀값에서 정부양곡 가격을 제외한 차액에 대한 보조금 3억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구미교육청 김진수 교육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친환경 농업의 활성화와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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