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8일 "도 본청과 23개 시군이 올해 예산 780억원을 절감, 6천730명에게 신규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시군은 일반운영비, 여비 등 경상적 경비와 직원들의 인건비 등을 대상으로 각각 87억원과 693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도는 ▷일반운영비 22억원 ▷여비 11억9천만원 ▷전산개발비 3억원 ▷시험연구비 3억원 ▷자산취득비 3억5천만원 ▷민간행사 보조 3억원 ▷원가심사 3억원 등을 줄여 87억원을 마련하기로 했다.
절감된 예산은 전액 신빈곤층과 청년, 장애인·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마련에 투자된다. 도는 ▷연구기관인턴제 ▷대학인턴제 ▷장애인·노인 일자리 사업 ▷산불방지 사업 ▷송이산 가꾸기 등 18개 사업에 당초 1만8천805명을 투입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예산 절감으로 6천730명을 추가 투입할 수 있게 됐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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