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영·나상식·조석태 교장 안동교육상 수상

입력 2009-02-18 06:00:00

▲ 조주영 교장
▲ 조주영 교장
▲ 나상식 교장
▲ 나상식 교장
▲ 조석태 교장
▲ 조석태 교장

안동교육청은 안동 교육 발전에 헌신한 지역 초중등학교 교장 3명을 선정해 '안동교육상'을 수여했다. 초등교육 부문에 조주영(59) 길안초교 교장, 체육교육 부문에 나상식(62) 송현초교 교장과 조석태(61) 길주중 교장이 각각 이번 상을 수상했다.

조주영 교장은 196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면서 교장으로 재직한 7곳에서 학교경영 우수교 표창을 받았으며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고객만족 QS 기관인증을 비롯해 교육프로젝트에 응모해 9회 수상했다. 또 즐거운 방학생활 등 14종의 각종 교육자료를 직접 작성하기도 했다.

나상식 교장은 그동안 각종 육상대회에 25차례 참가해 52명의 선수들이 입상토록 했으며 잠재력있는 우수선수 조기발굴 육성에 노력하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육상 프로그램을 고안해 학교체육에 적용하기도 했다. 특히 어려운 가정형편의 학생선수를 지원하는데도 노력했다.

조석태 교장은 30여년간 체육교육활동으로 체육교육 발전에 헌신했으며 소년체육대회를 비롯해 각종대회 참가 선수를 지도해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또 교실수업 개선으로 수업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효율적인 학교경영으로 예산을 절감하기도 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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