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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신원교회(목사 조성래·신암4동)는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한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에서 모은 쌀 20kg 125포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고 지난 14일 동구청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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